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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림이네' 꿈노트 집짓기 여행 후기 ㅣ 작성자 율림
관리자 (brand21) 조회수:382 221.158.117.52
2020-02-10 14:24:00
안녕하세요. 율림입니다. 
주택생활을 꿈꾸면서..상상하고 고민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고 참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이자 꿈 중에 하나였던 집짓기를 마무리하면서...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첫번째로, 제 생각과 느낌 등을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2번째 집을 짓게 될때를 대비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째는, 별로 도움이 안되실 수 있지만..조금이나마 예비건축주님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밑에서 적겠지만..저는 브하 까페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상상만 하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는 브하의 도움에 많은 선배 건축주님들의 글과 댓글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도 조금이나마 예비 건축주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 [집짓기를 꿈꾸다.] 
 
직장이 세종으로 옮기고 결혼을 하면서..집짓기를 본격적으로 꿈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에게 조심스레 이야기 하였고..돈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자금을 조달할 계획부터
저렴한 땅, 시골마을의 허름한 주택, 지금은 사기로 밝혀진 기획전원주택 부지 등등 세종 근처 시골은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마냥 돌아다니면서 둘러보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돈도 없고 아내는 주택생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는 여자
였기 때문에...먼 꿈속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많은 땅과 주택 등을 둘러보면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주말에 땅과 집을 보러 다니면서 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인지..아내는 군말없이 따라다녀 주고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지금와서 물어보니 당연히 못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썼다고 합니다.)
이렇게 2-3년을 돌아다니면서 집짓기에 대한 꿈을 꼭 이루어야 겠다는 의지가 더 강해졌던 것 같습니다.
 
2. ['문팀장의 목조주택(브랜드하우징)' 까페를 만나다.] 
 
집짓기를 꿈꾸면서..돌아다닐 수 없는 시간에는 틈나는 데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정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운명적으로(?) 브랜드하우징 까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까페 활동을 거의 해본적 없고 귀찮아하는 저는...현장소장으로 등업을 해야 글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좌절(?)을 했습니다만...이상하게 브하까페는 편안하고 글을 적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꿈꾸는 것들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매일 틈나는데로 까페에 들어오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현장소장으로 등업이 되었습니다.
브하 까페에는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선배 건축주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고민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고 본인의 경험을 녹여서 조언을 해주시는 많은 선배건축주님, 
그리고 듬직하게 까페를 지켜주시는 문팀장님이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과거의 안좋은 내용이 적혀있는 건축주의 글도 삭제 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점
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까페는 해당 회사에 대해 안좋은 글이 올라오면 몰래 지우는 것이 일상적인데..
몇년전의 글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브하까페에 조금씩 신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많은 선배 건축주님들이 자발적으로 댓글을 달고 응원해주고 함께 고민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공한 지 몇년이 지난 집들에 대한 AS 글도...인상적이었습니다. 주택의 경우 시공사를 통해 AS를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워 들은 상태였는데..이곳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브하를 찬양(?)하는 글과 댓글이 많아서..알바를 쓰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헛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자발적으로 이런 글을 적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있게 추천하고 자랑할 수 있는 곳이고, 브하 가족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글과 댓글이
자발적으로 작성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브하까페를 통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보고 조언도 듣고
집짓기 관련 책도 알게되어 읽어보게 되었고 다른 선배 건축주님들의 건축과정을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었
습니다. 건축 전에는 땅을 구입해야 하고 땅은 어떤 땅이 대략적으로 좋은지, 신뢰할 수 있는 건축가님도 
만나게 되는 등 저의 집짓기의 모든 과정은 브하까페가 함께 했습니다.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백(?)이 브하
까페 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 [시골집에 살아보다.]
 
살던 아파트 전세를 주고 장군면의 한 시골 동네에 저렴한 가격에 전세를 들어가서 살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무턱대고 땅을 사거나 하지말고..신중하게 살아보고 결정하라는 조언을 해주었고 이에 따른 결정이
었습니다. 시골 마을에 들어가서 지내보니..힘들었습니다. 우선 마을 어르신들의 텃세도 있었고 과한 관심이
젊은 부부에게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또한, 집에서는 알수 없는 냄새가 났고 해와 빛이 잘 안들어와서 
어두웠습니다. 오래된 집이어서 그런지..단열도 잘 안되었고 보일러 기름을 넣는 것도 번거로웠습니다.
지하수 배관 혹은 펌프가 오래되어서인지..녹물이 섞여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외벽 어디론가 쥐들이 드나들
면서 주방 서랍장의 비닐을 다 갉아 먹은 것을 발견하였고 쥐똥까지 엄청 나게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하수 펌프가 얼어서 제가 직장에 간 사이 아내가 업자를 겨우 찾아서 알아보는데 겨울이어서 그런지
업자를 찾기도 힘들 뿐더러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불러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방의 한쪽 벽면에는 가구가 있었는데..이사 들어갈 때 보니 곰팡이가 펴 있었고 현관문은 도어락도 없어서
제가 직접 설치해서 입주해야 했고 문도 옛날 유리문이어서 단열도 전혀 안되었습니다.
땅은 300평이 넘었는데..제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는 돈을 주고 예초를 하는 일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저도 너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피부에 알수없는 것들이 나기도 했고...
결국 저희는 아내 작업실로 얻은 오피스텔과 시골집을 왔다갔다 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시골집 생활을 하면서 제가 주택에 대한 꿈을 꺾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도 주택을 꼭 짓어야 하나..하는 생각도 하긴 했지만...이 경험을 통해 우리가 살 집을 짓는다면 더 좋은 
주택을 짓을 수 있다는 생각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다시는 돌이키기 싫은 시간이지만..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땅을 구입할때도 도움이 되었고 집을 짓을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땅을 구입하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저는 결국 포기하지 않았고 아내와 상의를 하였습니다.
시골집 경험 때문인지..아내는 세종시 내 주택부지 외 다른 시골은 가서 살기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큰 땅은 관리가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시 내 택지를 위주로 땅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몇년간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둘러봤던 택지들이었지만..이곳에 집을 짓고 살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니 또 다른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옆 땅과의 관계, 집이 짓어진 후 불편한 점은 없을지..해가 실제로
얼나마 들어올지, 근처에 들어올 계획된 건물은 없는지..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는
땅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땅이 개개인에게 주는 느낌이 있다는 것을 시골집 생활을 하면서 어렴풋이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슷한 조건의 땅이 있다면..나와 인연이 되는 땅, 뭔가 따듯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지,
이상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지 등을 느끼기 위해 시간이 나면 계속 땅에 가서 있었습니다.
또한 낮시간과 밤시간이 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밤, 낮을 번갈아서 땅에 가서 있으면서
느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여러개 땅 중에 고민되는 경우 건축사님께 간단하게 지도를 첨부해서 메일로 문의드리고 조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브하 까페에서 알게된 소하 건축사님께 무턱대로 메일을 드렸는데..친절하게 답변을 해주
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몇개의 땅을 만나게 되었지만..계약을 하려고 하면 지주가 가격을 올리거나
팔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저희는 땅을 결정하는 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결정했는데...사려고 하면 가격을 올리거나 안팔겠다고 하니..허탈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인연이 되는 땅이 없나..하면서 조금 포기아닌 포기단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또 좋은 땅이 나오겠지..하면서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있고 예산은 모자르고 답답한
상황이었지만..기다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여러 부동산에 연락처를 남기고 택지 매물을 받아서 검토하던 중 지금 집을 짓은 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연이겠지만..아니면 저희가 엮어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택지의 번지수가 저와 아내가 만난
날짜와 같았고 땅을 둘러보니 따듯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끌리는 땅이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결론적으로 아이가 태어난 날도 땅의 번지수와 같게 되었으니..
운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두블럭 건너서 순환도로가 있었지만..유리로 덮혀 있어서 매연도
심하지 않았고 약간의 차량 소음은 집 안에서는 안 들릴 것 같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순환도로로 진출입이 편해서 이동이 용이했고 회사까지의 거리에 4-5키로 정도에 순환도로로
이동이 가능해 10-1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땅이 주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향쪽 코너지는 아니었지만..동북쪽으로 코너가 있었고 집은 남향으로 짓을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연이 되려고 하니..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예산 선에서 가능했고..돈이 없는 저희는 대출을 많이 받아야 했지만..대출도
원하는 한도만큼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매도자 분께서는 다운계약을 원하셨는데..저희는 절대 싫다고 하고
젊은 부부가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하니..다운계약도 포기해주었습니다.
그때 당시 대부분의 땅 매도자들은 다운계약을 원했는데..그 부분도 자연스럽게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일날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선배건축주님들이 이야기한 인연이 있는 땅은 따로 있다는 말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5. [소하 건축사를 만나고 설계를 시작하다.]
설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 건축사님들과 미팅을 잡고 만나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물론, 브하까페를 통해서 좋은 건축사님들과 미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상담한 모든 건축사님들이 
너무나 좋고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었습니다. 그 중 소하 최성호 건축가님과 인연이 되어서 설계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즐거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분이었습니다. 
설계 후기는 일전에 따로 올린적이 있으니 해당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땅의 고저차, 모양과 저희의 요구사항, 당시 저희가 살고 있던 집의 가전,가구 등을 꼼꼼하게 고려하여
좋은 설계 대안을 주셨고 2개의 대안 중 1가지를 고르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사실 입주한지 2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 보았을 때 당연히 아쉬운 부분과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2층이 조금 더 넓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저희가 원한 평수 및 예산의 제약
이 있었고 저희가 선택한 대안이 가진 한계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또한, 제한된 평수에서 방은 잠만 자는 공간으로 정의를 하고 설계를 하였기 때문에 작게 만들고 다른 부분에
면적을 투입해야 겠다는 저희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된 설계였습니다.
(살아보니..저희 3가족이 살기에는 충분히 큰 집입니다..청소할 때 느꼈습니다..ㅠㅠㅠ)
그 외 모든 부분이 좋습니다. 입주 전 스킵플로우 계단때문에 지한이가 뛰어놀지 못하지는 않을지..걱정했지만
지한이는 금방 적응을 완료하고 계단에 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편안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스킵플로우 계단마저 지한이의 좋은 놀이기구가 되었습니다.(지한이 정강이의 멍은 덤입니다 ㅎㅎ)
사방에서 하루종일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집이 항상 환해서 좋고 바람길을 고려한 설계로 환기도 너무 잘되서 
좋습니다. 하루종일 들어오는 따듯한 해로 인해서 집이 따듯합니다. 
중정과 후정은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우리 가족만의 공간이 되어 너무나 좋습니다.
저희는 1층의 공용공간의 거실과 식당을 분리했고 이로 인해 작은면적인데...더 작아 보이는 것이 아닌지
많이 걱정했습니다. 당연히 LDK를 통합해놓은 구조가 더 넓어보이고 효율적일 수 있겠지만..
분리해놓은 구조도 많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간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 생활하기 좋고..
그러면서 두개의 분리된 공간이 창을 통해 시선을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분리된 공간의 단점을 보완해줍니다.
여러가지 너무 좋은 부분이 많은데..다 적기는 힘드네요.
살아보니...소하에서 왜 이렇게 설계를 해주셨는지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많은 부분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공부하고 의견을 전달해드렸으면..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모든 건축주분들께서 생각하는 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완벽한 설계와 집은 없고 하나를 얻기위해서는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을 포기하고 어떤 것을 얻을 지..에 대해서 잘 고민해서 선택하는 것이 건축주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집을 짓고 살다보니 설계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계를 돈주고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집을 짓는다고 해도 좋은 건축가님을 통해서
원하는 집을 설계할 생각입니다. 
6. [브하와 함께 건축여행을 하다.]
설계 및 허가 등이 마무리 되고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 단계가 왔습니다. 
시공사 선정에는 큰 고민과 무리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믿고 지켜봐온 브랜드하우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브하에서 우리 집을 짓어줄지가...시공사 뿐만 아니라 모든 선택에 우리의 기준은 신뢰였습니다.
저희는 건축 전문가가 아니고..공부를 할 수는 있겠지만 현장을 누비면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거 다 필요없고..신뢰할 수 있는 곳과 함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모든 선택의 기준이 되었고
그러한 기준은 탁월한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전문가이지만..제가 모르는 분야에는 전문에게 일을 맡기되...다만 그 전문가가
믿을 수 있는 곳이라면 최상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곳은 바로 브랜드 하우징이었습니다.
항상 투명하고 건축주를 우선해서 생각해주는 곳..그리고 업무적인 프로페셔널한 부분도 제가 아는 한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신뢰를 주는 것을 넘어서서 건축주를 믿어주는 시공사..지금은 브하 가족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저희 가족의 삶에 큰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집을 다 짓은 지금 상황에서도 건축용어도 잘 모르고 구체적인 사항들은 정확하게 모릅니다.
하지만 브하를 믿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건축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경우와 대안에서 선택을 하는 일은 선택장애인 저희 가족에게 힘든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시고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심차장님, 김범수 차장님 등
많은 브하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6월 착공을 하고  김범수 소장님과 함께 집짓기를 시작했습니다. 김범수 소장님께서는 꼼꼼하게 
현장을 챙겨주시고 저희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블루캠프에 아내와 지한이를 데리고 가서 김범수 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즐거운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집짓기 여행이 너무 즐거워서인지..걱정이 없어서 인지 막상 집짓는 이야기
외에 아이 키우는 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 등에 대해서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기초가 올라갈 때는 기초상태에 대해서, 목구조가 올라갈 때는 목구조 상황에 대해서 잘 알려주시고
챙겨주셨고 저희가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까지 먼저 챙겨서 튼튼하게 짓어주셨습니다.
비가 처음 올 때 놀라서 현장으로 달려갔는데..꼼꼼하게 보양해놓은 현장을 보면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소하 소장님과 김범수 소장님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많은 부분들이 잘 해결되어 좋은 집이 된 것 같습니다.)
집짓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하자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를 고려하여 하자를 예방해주시려고 노력하였고, 
돈이 없는 가난한 젊은 부부를 배려해서인지..저희 예산까지 고려하여 예산 내에서 최대한 좋은 집을 만들수
있도록 선택지를 주시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또한, 선택에 있어서 너무 고민이 되는 경우 브하 선배 건축주님들의 주옥같은 글과 댓글을 통해 좋은 선택
을 할 수 있었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글을 올리면 문팀장님, 선배건축주님 등께서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수월하게 좋은 선택을 하면서 집을 짓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깔끔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건축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꼭 함께 체크해
주시고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로 더 좋은 집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김범수 소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심차장님도 저희집의 인테리어 선택에 있어서 너무나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주셨고 많이 의지하였습니다. 
심차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의지가 되어주신 문팀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집은 돈만 있다고 짓을 수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브하 문팀장님 등 이하 임직원분들과 현장소장님, 
선배 건축주님들의 많은 조언 등 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 즐거운 건축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신뢰할 수 있게끔 해준 것을 넘어서서 저희에게
신뢰를 주신 그 마음..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브하와 함께한 건축여행에 저희는 오히려 10년 젊어진 기분입니다. 더 건강해진 기분이고 매일 일상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시작될 본격적인 주택생활도 브하까페를 통해 선배 건축주님들과 예비 건축주님들, 
그리고 브랜드하우징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고 설레입니다. 
특히 브하를 통해 만난 많은 선배님들과의 모임도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겠습니다.
 
7. [글을 마무리 하며]
 
아무래도 처음 집을 짓다보니(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이겠지요) 아쉬운 부분도 있고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집을 짓고 나서 느낀 것은 집짓는 것도 인생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생도 선택의 연속이고..집짓는 것도 선택의 연속이며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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