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R A N D H O U S I N G

건축주의 건축일기

게시글 검색
멋진집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작성자 율림
관리자 (brand21) 조회수:359 221.158.117.52
2019-06-22 10:04:00

저희 가족은 아내와 저,지한이까지 3명이 살고 있는 가족이에요.

우리 지한이는 작년 12월 10일에 태어나서 이제 6개월 된 아가이구요..

설계 단계에서부터..부모님 등 가족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집을 짓는 이야기가 나오고

도면을 보면..집이 너무 작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자주 하시더라구요...

공간의 의미/저희의 생각/설계의도 등에 대한 것보다는 '그래서 몇평이야?' 이런 이야기를

하셨었죠..그리고 저희 평수를 말씀드리면 너무 작은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많이 하셨었죠^^;;

지금은 부모님이나 가족들 등 모두 설계의도, 공간의 역할 등에 대해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해하고 계시고 다들 부러워 하고 계세요..

그러던 중 어제 현장에 잠깐 들렀다가 어디 가야해서 잠깐 들렀는데, 모르는 분께서 저희 현장을

보고 계시더라구요..그래서 그 옆에서 저도 보고 있었는데..기초한 면적을 보면서 '집을 이렇게 작게

짓어? 너무 작은거 아닌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르신들이셔서 별말씀 안드리고 볼일을 보고 어제 저녁부터 집의 크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다른 사람들이 보는 우리 집, 멋진 집은 큰집인 걸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형편이 넉넉해서 집도 크게 짓고 좋은 자재를 쓰고 멋진 공간을 많이 만들면 다른 사람이 보기

에도 멋있고 저희도 좋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잖아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ㅎㅎㅎ

그러면 이러한 현실에서 멋진집은 무엇일까...생각을 하다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든 관계 없이 우리가족이 살 집이니까..우리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집이고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집이면 그게 멋진집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사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각했었어요. 조금 작고 소소한 집이어도 우리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가진 집이면..우리에게는 그게 제일 멋진 집이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은 멋진 집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소하, 브하 등등 우리 집을 위해 지금도 땀흘리면서 고생하시고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더 멋진 집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로 멋진집

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소하, 브하, 그리고 기건축주 선배님 등 우리 집을 위해 애써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지금 이순간에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