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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의 건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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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웃는 사람이 있을까요??? [작성자 소다]
관리자 (brand21) 조회수:338 183.107.123.3
2019-04-15 13:43:00

안녕하세요. 소다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같은 시국에 수술과 입원, 진료를 받으려니 어찌나 신경이 쓰이고 남편, 딸아이 걱정이 되던지,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메르스 때문에 더 힘들었던게 사실이었어요. 다만 휴교령으로 아이 학교 등하교 문제는 조금 수월했달까요?

브하 가족분 덕분에 수술도 잘 됐고 회복도 나이에 비해(?) 엄청나게 빨라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ㅎㅎㅎ

퇴원하고나서는 시어머님의 극진한 간호와 균형잡힌 식단으로 회복이 더 빨라졌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시어머니께서 본가로 내려가시고 본격적으로 살림도 조금씩 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오두막씨가 90프로 이상을 하구요)

그동안 수술도 잘 됐다, 경과도 좋다, 회복도 빠르다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전이 결과를 듣지 못했던 터라, 오늘 결과 들으러 가는 그 시간까지 얼마나 두렵고 안정이 안되던지...

조금 전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진료실 들어가서 의사 선생님 얼굴을 보는데 너무 심각한 얼굴로 차트를 보고 있어 남편이나 저나 숨소리 하나 못내고 앉아 있었거든요.

근데 이 냥반이 갑자기 얼굴을 확 펴더니 림프절 전이 전혀 없고 초기며 항암이나 방사선도 안해도 되겠다며 다음 달에 보자는거예요. 수술 부위도 완전 깨끗하고 소독도 필요없을 정도로 좋다고 하구요... ^^v

비로소 진심으로 기쁘게 웃음지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시국에요... ㅠㅠ

응원해주신 브하가족 여러분!

그간 정말 감사했어요.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건 따뜻한 격려 아끼지 않고 해주신 브하가족 덕분이에요. 앞으로 재미나게 단독생활하는거 자주 올리고 까페 자주 들어올게요. ^^

모쪼록 여러분들도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특히 요즘은 메르스 조심이요!

사족>

그 와중에도 집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어요.

주말엔 가구도 계약했구요. 가구 업체에선 저희집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파고라나 후정, 창고도 계획중이랍니다.

이제 가열차게 살아볼랍니닷!

인생 뭐 있나요?? 췟!

 

 

브하 체어 조립해서 AV룸에 올려놨더니 나미뇬이 지자리라고 누워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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