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R A N D H O U S I N G

건축주의 건축일기

게시글 검색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작성자 닉스조 ]
관리자 (brand21) 조회수:286 183.107.123.3
2019-04-15 11:31:00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  ---  오은영 지음. (부분 발췌함)


아이들이 보통 게임에 빠지는 이유는, 공부는 뜻대로 안 되지만 게임은 조금만 연습하면


금새 레벨이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연습하는 것 자체도 재미있고,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내내 공부를 잘 하다가 갑자기 게임에 빠져든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패배감이나


좌절감을 게임으로 보상받기도 해요. 또 주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귀차니즘이 심한


아이들일수록 자극이 강한 게임에 빠져들기도 하죠. 게임에 빠져들수록 반복되는 일상이나


인내심을 요구하는 공부에는 점점 더 흥미를 잃게 되고요.  또 외로움이나 무력감 때문에


게임을 하기도 해요.  게임이라도 마주하고 있지 않으면 괴로워서 견디질 못하는 거에요.


게임은 일단 재밌으니까 하는 동안만큼은 아무 생각 안 해도 되거든요.  끝나고 나면 허탈해질지언정


그 순간은 괴롭고 외로운 현실을 외면할 수 있는 거죠.


보통 게임 하는 아이를 혼낼 때 부모들은 " 공부는 다 했어 ? 숙제는 다 하고 노는 거야 ?  게임 할 시간과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전교 1등도 하겠다 "  이런 식으로 비아냥대기 쉬워요. 하지만 늘 이렇게 공부와


게임을 동일 선상에 놓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해야 될 공부만 다 하면 남은 시간에는 내내 게임만


해도 되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 내 남편이 힘겨운 아내들에게 '  ---  닉작가 지음. (이게 전부임)


남편들이 보통 자전거에 빠지는 이유는, 직장일은 뜻대로 안 되지만 자전거는 조금만 연습하면


금새 레벨이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연습하는 것 자체도 재미있고,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과연 춘천이나 광교산 까지 갈 수 있을지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내내 직장을 잘 다니다가 갑자기 자전거에 빠져든 남편들은 돈벌이에 대한 패배감이나


승진 좌절감을 자전거로 보상받기도 해요. 또 한달 벌어 한달 먹고사는 자영업자들,


프로젝트나 논문 압박이 심한 남편들일수록 자극이 강한 로드나 MTB에 빠져들기도 하죠.


자전거에 빠져들수록 반복되는 직장일이나 승진을 요구하는 직장에는 점점 더 흥미를 잃게 되고요. 


또 일요일 오전에 외로움이나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도 해요. 


안장 위라도 앉아서 페달질 하고 있지 않으면 엉덩이가 가려워서 견디질 못하는 거에요.


자전거는 일단 재밌으니까 하는 동안만큼은 아무 생각 안 해도 되거든요.  끝나고 나면 피곤해


죽을질지언정 그 순간은 괴롭고 외로운 현실을 외면할 수 있는 거죠.


보통 자전거 타는 남편을 구박할 때 아내들은 " 이달 생활비는 다 벌었어 ?


프로젝트나 논문은 다 하고 타는 거야 ?  자전거 탈 시간과 정성으로 돈을 벌면 재벌도 되겠다 " 


이런 식으로 비아냥대기 쉬워요.


하지만 늘 이렇게 직장일과 자전거를 동일 선상에 놓고 이야기를 하면 남편은 벌어야 될 생활비만


다 벌면 남은 시간에는 내내 자전거만 타도 되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