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REFERENCE :: 건축주의
건축일기
B R A N D H O U S I N G
건축주의 건축일기
썬룸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사실 입주하고 얼마 안되서부터 였습니다.
별이네 집은 가로로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정 남향이어서 햇볕이 무척 많이 드는 지역이구요.
게다가 창이 커서^^ 방이 뜨끈뜨근하지요.
남향의 커다란 창 위에는 뭔가가 필요하더군요^^
부모님댁에는 태양광 파고라가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훈훈한 느낌이 있어서 더 비교가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자금문제도 있고 해서 계속 미루었는데요.
여름이 다가오자 너무 저희쪽이 더워지고.. 겨울에는 워낙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라 서늘해서.
그리고 또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창문도 못열고 아무데도 못가고 집안에 콕 박혀 있어야 하는 상황이 너무 갑갑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법적인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못했다는것을 고백해야 겠습니다. ㅠㅠ
태양광이 있는 파고라 부분이야 태양광 때문이라고 설득이라도 하겠습니다만..ㅠㅠ
저희 쪽은 태양광도 없는데.. 떡하니.. 파고라 확장에... 유리문까지^^;;;
막상하고 나니.. 어찌나 걱정이 되는지.. 밤새 이런저런 생각에 잠도 안 올 지경이었습니다.
철거.. 하라고 하면 어쩌지..ㅠㅠ? 흑...
그런데 어찌해야할지 전혀 감이 안오는 관계로 ㅠㅠ
일은 이미 벌어졌으니, 공느님의 처분에 맡기는 수밖에 업을것이라 생각되어 일단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태양광을 추가로 달아볼까 하는 생각에 킹콩님께 문의를 드려볼까 했는데...
아이들이 전화할 틈도 주지를 않네요^^;;;
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저는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파고라 확장... 에서 유리문을 다니 썬룸? 처럼 되더군요~!
처음엔 나무 데크를 뜯고 공구리를 치려고 했으나
(( 엄청 무지한 데서 오는 생각임을 깨닫고 요 생각은 패스 했습니다. ))
여쭤 보는 분들마다 그건 아니라고 하셔서^^ 접었습니다.
그래서 파고라를 확장하니, 데크도 확장을 해야 했는데요.
다복사장님이 철을 잘 다루셔서, 데크 확장하는 부분의 골조를 철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방부목을 깔아주셨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다가... 방무목이 제 수명을 다하거나 하면,
(( 아래 땅에서 습기가 올라올수도 있어서요~! ))
그때가서 어찌할지 또 생각해 봐야겠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방부목 위에 바로 장판을 깔까 했지만..
못이나 이런 것들때문에 걱정이 되어서요.
합판을 치기로 했습니다.
방부목 위에 합판을 치고 그 위에 장판을 까는 거죠^^
장판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비닐장판 말고 그래도 턱이 안지게 까는 장판으로 선택했습니다~~
바닥을 하고 나니 정말.. 넓더군요^^
우선 아이들이 다다다다~~~ 달리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집 쪽은 파고라가 생겼기 때문에,
낮에 해가 떠도 예전보다는 시원합니다.
한 2도 정도 낮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찬기운이 덜 할 것으로 기대되기는 합니다.
그럼 공사현장을 보실까요~
둘째가 샘을 어찌나 내는지 저랑 떨어지질 않네요^^
사진도 많이는 못찍었어요^^;;;
확장하기 전에는 아래와 같은 모양이었답니다.
기존에 계단같은건 뜯어내지 않고 시공했습니다.
설치하는 것도 일이고 비용이지만, 철거하는 것도 일이고 비용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지요^^
아래 보시면 기둥이 세워 졌지요?
와... 기둥만 세워도 참 좋았습니다.
신기한것이 파고라가 길어지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만 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느낌도 좋고, 오히려 뷰?랄까 마당이 더 이뻐? 보이는 착시?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나무색 다른게 보이시죠?
창문쪽으로 확장한 부분입니다.
골조는 철이구요^^
여기서 또 다복사장님이 콕 찝어주신것이,
폴딩도어와 하이샷시 색을 흰색으로 가면 어떻겠냐고 하신것이었습니다.
처음엔 기둥이 검정색이니까 당연히 검정색이려니 했는데,
다복사장님께서, 다 검정색이면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생각해보니, 면적이 넓어서 다 검정색이면 우중충... 할것 같아서 다복사장님의 의견에 콜~ 했습니다.
결과요?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흰색 폴딩창도, 하이샷시도 다 마음에 쏙 들어요~
화이트와 블랙이 서로 잘 어울리구요^^
다 블랙인것 보다 더 생기도 있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승훈 소장님이 저희 집지으실때 저 뒤쪽으로 수도를 하나 빼주셨어요.
물 나가는 부분하구요~!
멋진 싱크대를 만들어주시려고 하셨는데,
준공후 공사가 너무 늦어져서 그만..ㅠㅠ~!
다복사장님이 선물해주신 싱크대입니다~~~
가로로 길고 세로가 살짝 좁아서 더 매력적인 아이더라구요~!
허리가 너무 편찬으신 어머님께서 배추를 씻거나 절이실때 여기서 서서 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가로로 긴 싱크대를
말씀드렸습니다.
마당으로 나가는 출입문은 대문쪽에 하나 그리고 텃밭앞에 하나 이렇게 두군데 입니다.
요 입구에는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주셨어요~!
원래는 두군데를 폴딩으로 할까 했는데, 그네 앞에는 계단이 있는것보다 없는 것이 나을거 같아서~!
출입문은 한군데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 계단입니다.
난간도 보이시죠~
다복사장님이 아이들 떨어지면 안된다고,
샷시 문쪽으로 난간을 다 달아주셨습니다.
나중에 요 난간에 요런 화분을 달아주어야지 하고 생각중입니다.
그럼 참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폴딩도어 대문쪽에는 이렇게 열쇠가 달려있습니다.
마치 도어~ 같은 느낌인데요.
저는 이런게 있는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복사장님이 양개형으로 문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맘에 듭니다.
열리는 부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올려볼께요~
도어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 안쪽으로 철로 만든 데크 확장한 골조가 살짝 보입니다~!
계단 위에는 나무가 덧데어질 것이구요~!
다만 미쳐 생각하지 못한것이,
폴딩도어가 있는 쪽, 출입하는 부분에 비가 오면 비가 너무 들이쳐서^^
처마들은 다 같은 넓이로 짧거든요^-^
요부분은 미처 고려를 못했네요^-^
점점 창들이 들어서던 모습입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블랜엔 화이트~ 모던하게 잘 어울립니다^^~!
집이 직사각형이다 보니 두번에 나누어 찍어야 하네요^^ ㅎㅎㅎ
요 부분이 아버님의 창고로 쓰일 부분입니다.
원래 데크가 있던 자리인데 요만큼 줄였구요.
방부목과 스티로폼 합판 비닐로 다복사장님이 단열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이네는 담장이 참 이쁜데요.
실제로 별이네 마을에 보시면 요 담장 스타일을 살포시 따라하신 주택이 눈에 보입니다.
그러나 제 이웃분중 한분이 말씀해주신것 처럼~
담장은 아직까지는 별이네가 갑인듯^--^~!
데크를 확장하면서 옆부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었답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방부목이 상하거나 합판이 상하게 될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사라님댁을 시공중이신 신소장님께서 담장처럼 하면 어떨까요? 하고 아이디어를 주셔서,
다복사징님이 담장 미니어처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제가 정말 마음데 드는 부분인데요.
블랙 기둥에 화이트 창 블랙난간 그리고 저 담장 미니어쳐!! ^-^
저는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다복사장님이 난간을 매우 슬림하게 만들어 오셔서, 난간이 세련된 멋이 있구요~!
별이네는 위로 아래로 세로세로 한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데, 난간과 계단 밑 막음스탈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마치 갤러리 카페 같은 느낌이 막 납니다^-^
오늘 장판을 깔았는데~!
딸래미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들래미도 마구 뛰느라 정신이 없구요.
저도 덩달아 마구 뛰었습니다.
오.. 무너지지 않았어요^^;;; ㅎㅎㅎ;;;
요즘 발레를 배우고 싶다는 딸아이의 발레 흉내내기 모습입니다.
장판을 깔고서는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따라다니느라요~
요 동영상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무모?하리만큼 단순하게 여기까지 연장하고 싶어요~ 하고 무턱대고 말한 여직까지도 무지?한 건축주인 제 바램을
그래? 별이엄마가 하자는데로 한번 해보지 머~! 하시며 같이 고민해주시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서 작업을 진행해주셔서. ㅠㅠ 다복사장님께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내일은~!!!!
아무도 돌봐주지 않았던 저희 담장을 돌봐주시기로 ㅠㅠ!!!
꺼이꺼이 감사합니다 다복사장님~~!!
애들 키우면서 누가하겠냐고, 사장님이 들른김에 봐주신다고 ㅠㅠ
어머님과 저 완전 감동 먹었습니다~!
빗물받이도 없앴는데요~!
내일은 현관 지붕에 있는 빗물받이도 마져 뚫어주신다고 하셨답니다.
파고라가 있으니 굳이 빗물받이를 둘 이유가 없어서 없애기로 했답니다.
파고라로 떨어지면 되니까요^-^
안그래도 자주 막혔었는데^-^
잘되었다 싶더군요~!
휴,,, 큰 공사였는데, 어느덧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곳이 태양광 파고라인지, 데크인지, 썬룸인지 모를 ...^^;;;;
요상한 공간이지만~ 일단 썬룸에 제일 가까운 것으로^^;;;;
앞으로 잘 활용하고^--^ 애들하고 복닥복닥 거리며 사는 모습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모?한 썬룸은 마무리가 되고나면 완성형으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늘그렇지만.. 제가 워낙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서.ㅠㅠ
긴글 읽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