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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의 건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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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지 못해 미안해... (미녀 건축주 모임 관련 해서 의견 여쭤요~!)- 브랜드하우징/ 작성자=보석어뭉
관리자 (brand21) 조회수:238 121.157.216.179
2019-04-10 15:24:00

정원 공사가 끝나면 건축주 미녀님들 모임을 저희집에서 하겠다고

 

공언을 해놓고..

 

본의아니게 잠수탄 이유는요...

 

 

 

서방님한테 잠시 삐져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님이 혼자 2박3일 놀러갔다왔거든요

 

-.-;;;;;;;;;;;

 

 

저희서방님은 아이디 답게 음악이라면

 

아유~~ 말도 못해요

 

그리고 10년 넘게..

 

해마다 여름이면 혼자 락페 가서 2박 3일 즐기시는 간큰 남편분이셔요

 

연애 할땐 저도 따라 다녔는데요..

 

이젠.. 쿨하게 혼자 보내요

 

 

 

2년전 가을에는 한창 설계하고 눈코뜰쌔 없이 바쁜데

 

매카트니 할배가 일본에 왔다면서..

 

나이가 많아서 이번에 왔다 가면 언제 또 오냐면서

 

불쌍한 표정을 짓길래

 

어쩔수 없이 보내줬더니..

 

 

매카트니 할배 무한 정력을 뽐내시며

 

올해 한국오셨꼬~ 비싼 티켓예매하고 거길 또 가셨~~!!!!!!!!!!!!!!!!!!!!!

 

 

 

매카트니 할배 보러 일본 가던 그 여름에 일본 서머소닉도 다녀오셨으니

 

순. 전. 히 음.악. 감.상.

 

하시러 혼자 대한해협을 두번 건너셨네요..

 

 

해외여행 자주다니시는분들께는 별일 아니지만..

 

저희는 몇년에 한번 비행기 탈까 말까한 집이거든요 켁~

 

 

제가 억울한 마음에 이 이야기 브하까페에 했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그럼 서방님 그렇게 혼자 즐기러 다니시는동안

 

저요????

 

 

처음엔 그냥 고이 보내드리다가..

 

독박육아도 힘들고 뭔가 무지 억울하여

 

 

사고픈거 지르는걸로 타협을 ㅋㅋㅋㅋㅋ

 

잇백 하나씩 지르는걸로 퉁쳤어요 ㅎㅎㅎㅎ

 

 

 

 

우야든둥 정원공사 끝나자 마자

 

서방님은 금토일 3일동안

 

안산 가셔서 물건너온 롹~~~ 스피릿 언니 오빠야 들을 많이 만나고 오셨어요

 

 

처음엔 쿨하게~~ 다녀와~~~했는데

 

 

.......

 

생각보다 너무 더웠고

 

생각보다 아이랑 단둘이 3일을 보내는게 너무 힘들었고

 

일주일 정원공사하고

 

안팎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쪼매 신경썼더니

 

몸이 여기저기 아프더라구요

 

 

ㅠ.ㅠ.

 

 

여튼... 3일만에 서방님이 돌아오셨는데

 

예전과 달리 고운 눈으로 봐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날 하루는 말도 잘 안하다가

 

밤에 "여보 쫌 미웠어" ... 라고 말하며 입을 삐죽 삐죽~

 

 

 

서방님이 7월부터 다른데로 발령이 나서 출퇴근 시간이 배로 걸리는터라

 

전보다 피곤해 하는게 안쓰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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